혼자 사는 이유에 대한 설문도 진행됐다. 크게 두 가지로 '학교나 직장 때문에'와 '이혼이나 별거, 사별 등으로 혼자가 돼서'로 구분해 조사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이혼이나 별거, 사별 등으로 혼자 돼서의 이유로 6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71.2%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같은 이유로 50대에서는 44.9%를 나타냈다.
학교나 직장 때문에 혼자 산다는 이유에 대해 20세 미만 66.6%, 20대 67.6%, 30대 55.4%, 40대 25.0% 순으로 집계됐다.
이 통계로 분석한 결과, 학교나 직장을 이유로 혼자 산다는 대전시민이 전체 중 33.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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