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흐려져 밤사이 충남 북부지역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오늘 최저기온 3도, 최고기온 19도로 어제보다 6도 가량 낮지만 대체로 평년기온을 보이겠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6일 밤부터 곳곳에 비가 내리지만 5mm 내외의 소량이어서 건조한 날씨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각종 야외활동이나 행사 때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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