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조합장 |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전용석)는 지난 2일 대전지역농협 조합운영협의회를 열고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 후 궐위된 대전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과 총무(겸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 농민신문사 대의원 2명을 선출했다.
새롭게 대전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을 맡은 회덕농협 김영국(65) 조합장과 총무인 산내농협 송경영(64)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겸직하게 되며, 농민신문사 대의원은 남대전농협 강병석(65) 조합장과 기성농협 박철규(57) 조합장이 선출되었다.
회덕농협 김영국 조합장과 산내농협 송경영 조합장(신탄진 김옥환 전 조합장의 잔여임기 수행)의 임기는 2020년 3월 20일까지다.
대의원인 강병석 조합장과 박철규 조합장은 올 11월 16일(김영기 전 조합장, 김옥환 前 조합장의 잔여임기)까지다.
이날 대전시조합운영협의회는 '대전 농업인의 날' 행사를 마치고 '조합장 포럼(일산 킨텍스)'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영국 조합장은 "대전농협의 의견을 중앙회에 전달하고 농협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대전농협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덕농협 김영국 조합장(2선)은 회덕농협 지점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5년에 조합장에 당선된 후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상,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연속 수상하는 등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실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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