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AIST 본원에서 진행 중인 '2019 KAIST-THE 이노베이션 & 임팩트 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연계 행사가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서 개최됐다.<사진=한국타이어> |
KAIST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 KAIST-THE 이노베이션 & 임팩트 서밋'은 세계 유수의 대학과 교육 관계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이번 서밋에는 25개국 70여개 대학 및 관련 기관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교육 혁신과 지식 이전, 기업가정신, 인공지능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4일에는 THE가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 대학 영향력 순위'가 최초로 발표되기 때문에 전 세계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교육 혁신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의 위상과 의미에 걸맞은 자사의 하이테크 연구시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 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을 초청했다. 한국타이어 기술력의 원천이자 혁신의 상징인 테크노돔은 전 세계 각 대륙에 위치한 4개의 연구소(미국, 독일, 중국, 일본)를 총괄하는 연구개발(R&D) 센터로서, 시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중장기 R&D 역량 강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먼저 주요 참석인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혁신적 미래 타이어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의 주요 연구설비를 소개하는 테크노돔 투어가 진행됐다. 이어 세계 주요대학 총장, 기업 대표, 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구본희 전무는 축사를 통해 "혁신적 교육 발전을 이끌고 있는 전 세계 교육계 인사들에게 한국타이어 기술력의 원천이자 혁신의 상징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타이어는 혁신적인 R&D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며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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