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는 삼각점, 지적삼각점, 삼각보조점, 도근점을 포함하여 4000여 개가 넘는 기준점을 설치·관리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종완 민원지적과장은 "두 기관의 전문 역량을 융합한다면 업무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며 "천안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측량의 공신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천안지사장은 "지적기준점 위탁관리 협약 체결을 발판삼아 관내 지적기준점의 망실·훼손 등 완전 유무를 조사해 양질의 대국민 지적측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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