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레스토랑은 파스타, 어떤 레스토랑은 스파게티.
도대체 파스타와 스파게티 어떤 관계일까요?
파스타는 스파게티의 상위 개념이다.
이탈리아 면 요리에는 라자냐, 스파게티, 페투치네 등이 있는데 이를 모두 통틀어 파스타라고 부른다.
파스타의 종류는 세 종류로 나뉜다.
긴 스파게티, 페투치네 등 - 롱 파스타.
짧은 마카로니, 펜네 등 - 숏 파스타.
라자냐, 라비올리 등 - 스터프 파스타.
롱 파스타 대표인 스파게티는, '원조'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즉 모든 국수 요리는 중국에서 나왔다는 설과 12세기 이슬람에서 건너갔다는 설 등 다양한 설들이 원조를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고대 로마 유적에서 마치 파스타 틀로 보이는 물건이 발굴이 되면서 이탈리아 유래설이 강력해졌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스파게티 부심과는 다르게 세계적으로 판매하는 것들 중 이탈리아식은 거의 없다.
또한 면을 삶을 때 다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벽이나 천장에 던져 붙으면 다 익었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탈리아에서는 그렇게 조리하지 않으며 설익은 채로 먹는다고 한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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