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의원에 따르면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공모사업에는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531곳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86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당진원도심상점가는 내년 3월까지 전문인력(시장매니저) 공개 채용에 연간 2256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장매니저는 정부지원사업의 신청, 회계관리, 민원 및 안내업무, 사업비 신청·정산 등의 일반행정 사무를 담당하며 65세 미만의 PC활용 가능자로서 유통업체 및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기획, 총무, 마케팅, 행정실무 등 3년 이상 해당경력을 가진 자에 한해 채용신청이 가능하다.
어 의원은 "그 동안 취약했던 상인회의 행정력을 도모하고 체계적인 전략수립을 통해 원도심상점가의 고객유치와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