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릴레이는 매년 진행하는 봉사활동으로, 낙후된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낡고 약해진 창을 튼튼한 윈가드로 무상 교체함으로써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게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윈가드는 1호 대전 정림보육원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사랑 나눔 릴레이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9회 차를 맞아 최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선덕보육원을 방문했다.
선덕보육원은 1968년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는 기관이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낙후된 방충망을 방범창 20틀(여자 기숙사 10틀, 남자 기숙사 10틀)로 교체하면서 아이들의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됐다.
이재덕 선덕보육원장은 "외지에 있고, 오래된 시설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에 매우 걱정이 많았었다. 스마트 방범안전창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준호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릴레이를 실천해, 시설 내 위험요소로부터 어린이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앞장서겠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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