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나눔실천 올해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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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 나눔실천 올해도 계속된다

제 4차 정기대의원 총회… 청소년 멘토링 등 역점
창립 4년 만에 누적 기부금 125억 달성
지난해 청년창업 지원 110명 일자리 창출 성과

  • 승인 2019-03-30 23:53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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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 제4차 정기 대의원 총회가 지난달 29일 대전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진행됐다./신협 제공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지난달 29일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들의 기부금만으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으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기획재정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청년협동조합 창업공모전에서 선정된 22개 청년협동조합을 인큐베이팅하며 110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 앞장섰다.

또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캄보디아에 지역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2016년부터 진행한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재단은 2018년 한해에만 전국 186개의 신협과 6192명의 정기기부자가 나눔에 동참해 34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고, 지금까지 125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며 신협 내 기부문화와 신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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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한 청년협동조합 인큐베이팅 사진.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이날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로 창립 당시 23억 원이던 누적 기부금이 4년 만에 125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올해도 신협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변화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특화사업 육성 ▲저출산·고령화 해소를 위한 공익사업 추진 ▲아동·청소년에 협동의 가치를 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을 비롯해 전국 신협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는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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