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가수 원미연과 그의 남편 박성국 씨가 출연했다.
이날 원미연은 6살 연하 남편 박성국 씨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누가 '부산에 교통방송 개국하는데 방송해볼래?'라고 제안해서 부산에 갔다"고 운을 뗐다.
그렇게 원미연은 부산의 한 방송국에서 남편과 만나 2004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미연은 "부산에서 라이브하우스를 한 층만 하다가 기회가 생겨서 위층을 하나 더 하게 됐다. 인테리어 업자를 고용해서 카페를 만들고 있는데 사기를 당했다. 인테리어 업자가 계약금을 달라고 해서 대출을 받아 줬는데 그 다음 날 사라졌다. 돈도 없어서 그만두려고 했는데 남편이 '돈을 빌려주겠다, 돈을 벌면 갚아라'라고 말했다"고 밝히며 힘들 때 곁에 있어 준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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