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웅 샤오미 매니저 |
28일 만난 김대웅 샤오미 매니저는 거침없이 샤오미의 매력을 설명했다. 김대웅 매니저는 "'대륙의 실수'라는 별칭도 이젠 옛말"이라며 "다양한 제품, 좋은 품질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웅 매니저는 샤오미의 최대 장점으로 '가성비', 'IOT 서비스'를 꼽았다.
김대웅 매니저는 "'샤오미' 하면 역시 가성비"라며 "타 브랜드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실용적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고장도 잘 나지 않아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구매 고객이 늘어나면서 샤오미 AS센터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샤오미 모든 제품은 IOT, 즉 인공지능 서비스로 연결돼 있다. 스마트폰이나 음성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신체 리듬에 맞춘 자동 조작도 가능하다. 김대웅 매니저는 그 핵심에 '미밴드'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밴드'는 일종의 '스마트 워치'다. 심박 수, 생활 패턴 등을 확인·분석한다. 미밴드와 샤오미 전등을 연동하면 불을 켜놓고 잠이 들어도 괜찮다. 수면 상태라고 판단되면 자동으로 등을 꺼준다. 수면 패턴도 파악할 수 있다.
샤오미 매장은 주말엔 하루 평균 100명 정도가 방문한다. 거의 모든 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인기다. 김 매니저는 "최근엔 저주파 마사지 기구, 진공청소기를 많이 시연한다"며 "고객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김대웅 매니저는 마지막으로, "현재는 소형가전 위주로 매장을 구성했지만, 점차 TV 등 대형가전까지 들여놓을 계획"이라며 "제품설명회도 더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경석 기자
-김대웅 매니저가 추천하는 샤오미 'Best 3'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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