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들은 사회적 안전에 대해 어느 정도 체감하고 있을까? 지난해 대전 사회지표 통계에 따르면 대전지역 사회안전에 대한 인식에 대해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화재에 대한 안전도가 3.0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자연재해는 3.00점, 먹거리는 2.97점이며 생활 화학용품에 대한 안전도는 2.95점으로 집계됐다.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에 대해서는 2.91점, 전반적인 사회안전은 2.90점, 정보보안은 2.86점,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신종 전염병에 대한 안전도는 2.78점이었고, 범죄위험은 2.72점, 마지막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안전도는 2.71점으로 가장 낮았다.
2016년 대전 사회안전에 대한 인식에 대한 통계를 보면 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한 사회안전 인식이 3.16점으로 가장 높았다. 화재는 3.13점, 자연재해는 3.05점, 먹거리는 3.00점이었고, 생활 화학용품은 2.91점, 전반적인 사회안전은 2.73점, 정보보안은 2.92점, 신종 전염병은 2.74점, 범죄위험은 2.51점이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16년에도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안전 인식이 2.88점으로 가장 낮았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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