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T 제공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외식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알아야 할 관련 법률과 국가별 진출 전략 등을 정리한 '해외 주요국 프랜차이즈 법률정보 조사'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집에는 시장성이 높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 4개 국가가 포함됐다. 책자에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합작투자 등 진출 유형별 전략 ▲부동산, 상표·특허 등 기업설립·인허가 제도 ▲인사·노무 관련 규정 등 현지 진출에 필수적인 법률과 제도가 정리돼 있다.
이외에도 현지 문화와 프랜차이즈 진출 성공사례도 수록돼 있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외식기업에 길잡이가 되어 줄 예정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외식기업이 해외시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 중 하나가 국가별로 다른 법과 규제"라며 "책자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T는 올해 안에 4개 국가의 조사집을 추가로 발간할 예정이다. 조사집 내용은 aT가 운영하는 'The외식' 홈페이지(www.atfis.or.kr)에서 받을 수 있다.
조경석 기자 some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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