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는 행안부로부터 '대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을 위한 6억원, '중앙로121번길 일원(선화동) 보행환경 개선' 2억원, '중촌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진보강공사' 2억원 등 10억원과 교육부로부터 확보한 '태평중 화장실 개선' 12억 6400만원 등이다.
건축한지 25년이 넘은 대사동 현 청사는 노후가 심각하고 공간이 협소하여 주민자치센터로써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어 변화된 행정수요에 적절한 대응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노유자시설 등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중앙로121번길 일원은 보도블록이 노후되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위협을 받고 있었으며, 지진 재난 등에 의한 청사의 물적·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984년에 준공된 중촌동 행정복지센터의 내진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태평중 화장실은 준공된 지 오래되어 내부마감재가 파손되고 각종 배관, 위생기구 등 시설의 노후로 인한 누수와 악취가 발생하는 등 학생들의 위생관리와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
이 의원은 "주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만들어진 우리 지역 현안사업들이 예산이 부족해서 무산되거나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교부세 등의 국비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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