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대전 서구(갑) 지역의 노인복지시설 시설보수 및 기능보강 유등천 일원 산책로 조성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경로당 모두 206개소 중 147개소(71%)에 달해 시설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박 의원이 이번에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하면서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경로당 화재예방 등 시설보수와 기능보강에 지원된다.
박 의원은 또 서구 도마~복수동 구간 유등천 산책로 개선을 위한 국비 9억원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유등천 좌완제방 보도폭이 좁아 자전거·보행자간 안전사고 우려를 줄이는 한편, 여름철 홍수등 유사시 홍수대피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박병석 의원은 "도마·복수지구에는 도시재생사업, 주민센터 신축, 주민프로그램 전용 건물 등 국비를 집중적으로 지원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 될 것"이라며"장종태 서구청장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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