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통계를 보면 대전지역 내 도서관은 2017년보다 2곳 적은 22곳이었다. 좌석수는 2017년보다 1622석 많은 1만1818석이었고, 방문자수도 2017년보다 86만9159명 많은 707만7618명으로 집계됐다. 연간대출도서수 역시 2017보다 4만4817권 많은 312만6965권이었다. 이에 반해 자료수는 2017년보다 74만411권 적은 214만1145권이었고, 1만명당 장서수도 2017년보다 4862종 적은 1만4100종이었다. 이 통계로 볼 때 해가 바뀔수록 도서관 내 도서 자료나 종류는 늘어났지만 시민들의 이용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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