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엘큐브 세종점 1층 '사회적경제 특산물관' 매장에서 직원들이 지역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
롯데 엘큐브 세종점은 올해 개점 2주년을 맞아 오는 30일∼31일 세종시 마을기업, 전국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선보이는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판매전'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 업체들이 생산한 사과즙, 참기름 등과 다른 지역의 미역, 곰국 등의 먹거리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 달 5일에는 세종 지역 소상공인들이 주축이 된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플리마켓은 영세상공인을 후원하기 위해 생산자 직거래 형태로 열린다. 지역민도 참여해 직접 만든 건강식품과 리빙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엘큐브 세종점은 롯데 하이마트 '가전&가구 박람회', 포트메리온, 덴비 등이 참여하는 '주방식기 특보상품전' 등의 특가행사도 준비했다.
엘큐브 세종점은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첫 번째 '리빙 전문점'이다. 30~40대 가족 고객층이 많은 세종시 특성을 반영해 키즈 토탈관, 리빙 편집샵, 교보문고 등이 입점해 있다.
롯데 엘큐브 세종점 관계자는 "개점 2주년을 기념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경석 기자 some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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