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에서 소비자 피해예방교육과 법률상담을 연 한국소비자원, 기업 관계자들.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
경남도, 사천시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어업인과 지방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법'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과 생활법률 상담 등이 이뤄졌다.
또 지역 주민들의 소비생활 향상을 위해 5개 자동차 기업, 5개 가전 기업, 정수기 업체가 자사 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했다. 이밖에도 KGC인삼공사는 노인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차 석유의 품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 및 이동상담으로 지역 소비자 권익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경남 사천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총 6회에 걸쳐 소비자 교육 및 이동상담을 할 예정이다.
조경석 기자 some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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