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의 박진영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비주얼과 연기력 모두 뽐내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은 마음 속 상처를 지닌 소녀와 소년이 신개념 수사를 벌이는 초능력 로맨틱 스릴러다. 극 중 이안 역을 맡은 박진영은 신인 배우 신예은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고 있다.
이번 작품은 박진영의 두 번째 주연작이다. 2012년 KBS2 ‘드림하이2'부터 연기자의 길을 걸어온 그는 올해로 벌써 7년 차 배우다.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열일곱 살의 반항아 현수 역을,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승마 연기부터 고난도 수중 촬영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영화 '눈발'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진정한 배우로서의 자질을 증명했다. 눈발'의 조재민 감독은 "첫 만남에 수첩을 꺼내 들고 시나리오를 신별로 분석해 온 질문을 쏟아내더라"며 그의 열정을 칭찬했다.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주는 박진영이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역할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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