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바이오테크놀로지 유전자검사 중국 헬스케어 시장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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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바이오테크놀로지 유전자검사 중국 헬스케어 시장 교두보 마련

  • 승인 2019-03-27 09:49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중국MOU 사진 (4)
최근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평소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비롯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최대 시장이자 이웃한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1980년대 산아 제한 정책으로 인해 출산율이 감소하면서 인구 노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개인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면서 헬스케어 업계도 더불어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뉴피젠’ 브랜드를 개발한 국내 헬스케어 기업인 ㈜에이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에이바이오’)가 중국 헬스케어 시장의 진출 교두보를 장춘중한산업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중국제합작시범구의 중한메디헬스연구원을 통해 △종합 건강식품 및 맞춤형 건강관리 분야 공동연구 △맞춤형 솔루션 개발 △중국 시장 유통 협력 등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바이오 손동수 대표이사는 “장춘중한산업원은 지린성의 한중국제합작시범구에서 중국 정부 수준의 한중협력 사업들을 진행 온 곳이다. 한국 기업의 현지화 노하우가 풍부하며 최근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파트너를 찾고 있어 협력하게 되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유전자 검사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중국 현지에 최적화하여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바이오의 ‘뉴피젠’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선천적인 유전 요인을 예상하고, 후천적 요인인 식생활, 운동, 수면 등 생활습관을 점검하며 영양유전체학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 바이올로지 빅데이터를 통해 종합 분석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검사 결과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받아 볼 수 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뉴피제너’(영양사, 간호사 등)에게 개인별 맞춤 매니지먼트를 받을 수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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