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사업은 지역문화예술인의 역사 속 예술현장에 대한 증언이 담긴 채록(녹취록 및 영상기록)을 사료화해 향후 지역 예술사 연구와 교육에 활용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은 사업이다.
올해 구술채록 대상자는 2인이다. 2019년 사업의 구술자(증언을 제공하는 원로예술인)로서 대전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70세 이상의 원로예술인이다. 다만 사업 특성을 고려해 활동상의 사료적 가치가 높고 건강상의 시급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65세부터 선정될 수 있다.
구술자 추천방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은 후 추천서 작성 후 대전문화재단으로 내달 5일까지 이메일로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만우 대표이사는 “2019년은 재단 설립 10주년 및 사업 운영 5개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2014년부터 쌓아온 문화예술인 23인의 이야기와 올해 선정된 문화예술인 2인의 이야기를 담은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연구총서를 발간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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