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소개돼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던 안드레 빈센트 곤코베스의 <세계의 창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2년 전 시작된 그의 프로젝트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찍은 수 천장의 다양한 디자인의 아름다운 창문들을 조합해 만든 사진 작품으로 각 도시와 지역의 역사, 문화를 모두 담고 있어 신기하고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그는 디자인이나 미술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다. 평범한 컴퓨터 공학도였는데, 이탈리아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를 하던 중 이 길이 내 적성과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사진학과로 전과하여 본격적으로 사진을 배웠다.
그리고 현재 전 세계를 여행하며 찍은 다양한 창문 사진들을 이용한 작품으로 그의 작품 세계를 인정 받고 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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