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지역현안 관철 위해 광폭행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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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지역현안 관철 위해 광폭행보 주목

농식품부, 해수부 등 세종시 중앙부처 잇단 방문
마을만들기, 장고항, 국도 40호선 등 협조 요청

  • 승인 2019-03-25 16:03
  • 신문게재 2019-03-26 4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이 25일 지역현안 관철을 위해 세종시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했다.

어 의원은 2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찾아 고대면 진관1리와 신평면 신송1리가 신청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개발 사업으로 진관1리와 신송1리는 각각 사업비 5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출한 상태이다.

이어 해양수산부를 찾아서는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2008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장고항은 2015년 국가어항 개발사업이 착공된 이래 현재 방파제 기초건설중이며, 사업의 전체 공정률은 63%에 이르고 있다.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년~2025년)'에 합덕~고덕(국도40호선) 4차로 확장 사업과 당진~송악(국도32호선)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환경부에서는 석문호 유입하천인 시곡천, 백석천 오염개선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석문호 수질은 현재 6등급에 불과하여 석문호로 유입되는 오염지류의 개선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어 의원은 "앞으로도 수시로 관계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여 당진 현안을 적시에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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