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전농협, 문화공연하며 조합운영 공개 눈길

남대전농협(조합장 강병석)은 조합원교육과 운영공개 행사를 22일 서구 관저동 관저문예회관에서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이념교육 뿐만 아니라 남대전농협 2018년 결산보고를 겸한 운영공개와 함께 문화공연으로 구봉풍물예술단 '난타', 품바 '양재기' 공연을 펼쳤다.

강병석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협조 속에 좋은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대전농협은 지난해 27억 3600만원의 당기손익을 실현해 출자배당 5억 1100만원, 이용고배당 6억 7900만원을 배당했다. 또한 사업이용량에 따른 사업준비금 8억 1000만원을 조합원에 적립해 주었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