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은 최근 열린 제242회 시의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얼마전 방문한 경기도 고양중 교육협동조합이 경제교육, 민주교육 더 나아가 학생 자치활동을 통한 어울림의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양중 교육협동조합 '우리들의 꿈 이야기'는 학교 내 설치된 어울림 공간으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 구성원인 학생들이 주축이 된 교육협동조합이다.
우 의원은 "시대의 흐름은 교육협동조합이 매점을 넘어 카페 친환경 생태실습의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우리 대전은 걸음마 단계"라며"교육협동조합의 후발주자인 우리 대전교육에 '우꾸미'와 같은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감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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