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설립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중부지회 제1회 정기총회가 22일 세종필드골프클럽에서 열렸다. |
대전과 세종, 충남·북, 강원권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모임인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중부지회는 지난해 6월 설립해 현재 50여개의 회원사가 함께 개발사업에 대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첫 정기총회에서 박해상 지회장(㈜우석건설, ㈜우석디앤씨 회장)은 "디벨로퍼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으로, 단순한 개발적인 측면을 벗어나 도시와 인간의 조화로움을 상호 충족, 보완하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며, 앞으로의 개발사업 또한 이러한 요구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해상 지회장은 지역 부동산 개발사업의 인식 제고와 중장기적인 협회 발전을 위한 유익하고 생산적인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민·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특강과 개발사업에 필요한 정보 공유활동, 개발사례 발표 등 회원사 권익 증대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중부지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의 날 행사와 선진 해외 개발사업 견학, 국내 워크숍, 사회공헌활동 등 올해 사업계획을 결정했다. 또 이 자리에서 다양한 산업과 연계해 협회 위상을 높이고, 더불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 개발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조사 연구,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금융제도 연계방안 연구, 부동산 개발업자의 해외 진출 방안 연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위탁 업무 등 부동산 개발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과 업무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유일한 법정 협회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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