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19 프리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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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19 프리뷰 개최

입주작가 상반기 오픈스튜디오·전시

  • 승인 2019-03-24 08:36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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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14일간 상반기 오픈스튜디오·전시 2019 프리뷰를 개최한다.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2019 프리뷰는 지난해 역대 최고 경쟁률 속에서 기존 장기 입주예술가 6명 외 2019년도부터 추가 선발한 단기 입주예술가 4명까지 12명 중 8인이 참여하는 전시다.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들과 이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장기 국내 입주예술가 강상우는 과거의 특정한 환상적 이미지나 시간을 현재-실제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업들, 듀킴은 포스트휴먼과 퀴어, 종교, 신비주의의 등을 연결해 이를 시각화한 퍼포먼스·영상, 설치 작품, 안가영은 공존과 감성 등의 여러 요소를 기반으로 현실의 물질이나 이론을 넘나드는 SF월딩이라는 개념의 게임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이혁종은 현대의 자본주의 개발이나 기술격차 사회 속에서 예술적인 삶의 양식을 탐색하는 다양한 설치 작품, 임선이는 등고선을 따라 오려낸 수천 장의 지형도를 한 장 한 장 쌓아올린 모형을 근·중·원경으로 동시에 담아낸 사진 작품을 준비했다.



국외 입주예술가인 Wendo Gong은 도시 공간 속 일상적 구성요소 조합으로 역설적 긴장감과 경험에서 오는 사유와 존재의 실재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단기 입주예술가 김명주는 감각적 깨달음이 또 하나의 기관으로 느낌과 감정,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예술의 진정한 힘을 세라믹으로 표현한 작품과 최근에 시도하고 있는 희화 작품을, 최현석은 옛 기록화와는 다른 정체성을 띄는 작가만의 형상을 기록한 작품으로 과거의 성찰로서 미래를 그리는 기록화를 전복하는 기록화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전시 뿐 아니라 입주예술가의 개별 창작공간을 둘러 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또 6일과 7일 이틀 동안은 벚꽃 속에서 테미 벚꽃콘서트가 펼쳐져 전시 관람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2019 프리뷰는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세부 프로그램

구 분 일 정 내 용 비 고 
오픈
스튜디오
및 
전시
오픈
스튜디오
4. 4.(목) ~ 4. 7.(일)
11:00 ~ 17:00
입주예술가의 8명의 개인 
창작공간(스튜디오) 개방
-
2019 프리뷰 3. 28.(목) ~ 4. 10.(수) 입주예술가 8인 작품 전시 -
4. 4.(목) 16:00 ~ 17:00 행사 개막식 및 축하 공연 (어쿠스틱) 
1253 밴드
연계
프로그램
테미
벚꽃콘서트
4. 6.(토) 16:00 ~ 17:00  테미옥상 내 벚꽃 음악콘서트  (퓨전국악) 
젊은 국악단 흥신소
4. 7.(일) 16:00 ~ 17:00  (금관앙상블)
메이킹보이즈
테미 
보물찾기
3. 28.(목) ~ 경품소진시 테미공원 내 숨겨진 보물찾기  경품제공
테미
아트리포터
4. 4.(목) ~ 4. 7.(일)
11:00 ~ 17:00
초중학생 대상 전시 감상 관련 리포트 작성 이벤트 경품제공
테미
아트메이커
4. 5.(금) 14:00 ~ 17:00 입주예술가와 함께하는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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