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는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화교 3세란 사실이 공개됐다. 또한, 대한민국 약사 출신 가수 1호란 특별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아버지의 권유로 주현미는 5살이란 어린 나이에 음반을 내고 어린이 가수로 데뷔했다. 그러나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진학했다.
대학졸업 후 약국에서 일을 하며 남은 가족들을 부양했다. 주현미는 "우리 세대만 해도 장녀는 빨리 졸업해서 부모 봉양하고, 동생들도 다 챙기고 그래야 하는 건 줄 알았다"고 애잔했던 20대를 회상한 바 있다.
한편, 가수 주현미는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해 '신사동 그 사람', '울면서 후회하네', '이태원 연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가요의 여왕'이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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