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가 주관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세일즈 행사 현장. 사진=aT 제공 |
중소 식품기업 성공 노하우를 한 권으로 배울 수 있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2018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이란 원료 조달, 제품개발 등에 협력해 농업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업으로,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선정한다.
이번 사례집에는 지난해 우수한 경영활동을 한 20개 기업의 성공사례를 담았다. 간편식·가공식품 수출 성공담, aT 지원사업 내용 등이 포함됐다.
aT는 농공상기업의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 입점 지원사업은 개장 한 달 만에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다.
aT 관계자는 "우수사례집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식품기업의 성공담을 공유하고 aT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경석 기자 some77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