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열혈사제‘에서 넘치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연출 이명우, 극본 박재범)에서 경선(이하늬 분)은 당찬 태도로 철범(고준 분)을 제압해 시청자를 통쾌하게 만들었다.
경선은 석태(김형묵 분)로부터 신부(김남길 분)를 폭행한 사람이 철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안 그래도 못마땅한데 “옷깃만 스쳐도 인연”라며 호의적인 관계를 유도하는 철범. 경선은 “옷깃이 스치려면 최소 포옹이다. 아주 친밀한 관계를 말한다”라며 “친한 척, 센 척 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언제나 당당하고 뻔뻔한 검사 역할의 이하늬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유머러스한 연기까지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출연진의 탄탄한 연기와 코믹한 캐릭터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SBS ‘열혈사제’는 오는 22일 21화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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