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주거지로 부상하는 방배동.. GS건설 오는 4월 서초 '방배그랑자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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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주거지로 부상하는 방배동.. GS건설 오는 4월 서초 '방배그랑자이' 분양

서초구 방배동 일대 재건축 수요 늘고 4월 서리풀터널 개통 호재 겹쳐

  • 승인 2019-03-22 11:22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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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경남아파트 조감도[사진=GS건설]
서초구 방배동 일대 재건축 사업이 잇따라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5년 만에 처음으로 GS건설이 방배동에 공급한 ‘방배아트자이’를 시작으로, 오는 4월에는 ‘방배그랑자이’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방배동 일원의 정비 사업이 활발히 이뤄짐에 동시에 서초구의 숙원 사업이었던 ‘서리풀터널’까지 개통을 앞두고 있어 방배동 부동산 시장은 한층 고조된 분위기다.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내방역에서 서초까지의 진입이 기존 25분에서 5분으로 단축돼 방배동이 서초 생활권으로 편입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서초구는 서리풀터널 개통에 맞춰 내방역과 서초대로 일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방배 지역을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호재가 맞물려 방배동 일대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방배아트자이의 경우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약 13억 원대였으나, 현재 시세는 약 15~18억 원까지 올랐다. 

이에 오는 4월 분양을 앞둔 ‘방배그랑자이’에 눈길이 쏠린다. GS건설이 공급하는 방배그랑자이는 서초구 방배동 1028-1, 2번지에 조성되는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 단지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20층, 8개 동 758세대(일반 분양 25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선호도가 높은 전용 면적 59㎡(77세대), 74㎡(53세대), 84㎡(126세대) 타입으로 구성됐다. 특히 7층 중층 이상의 물량이 115가구로 기존 정비 사업 대비 많은 편이다. 

방배그랑자이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해 입지 조건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지하철 2∙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사당역과도 가까우며,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남부순환도로 진입이 용이해 교통 편리성이 좋다. 

더불어 우면산과 매봉재산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녹지 환경도 갖췄다. 방배그랑자이는 우면산과 매봉재산을 단지 내로 연결하는 천년의 숲을 조성해 아파트에서 숲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특화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방배그랑자이는 2019년 4월 분양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방배그랑자이 공식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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