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제3회_서해수호의_날_기념식의_모습 |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의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네 번째로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전사자가 안장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희생자 유가족과 서해수호 참전 장병, 학생·시민 등 7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 인사들도 참석한다.
'그대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합동묘역과 천안함 묘역을 참배해 55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한다.
부대행사로는 특별사진전, 전사자 출신 부대와 학교별 추모식, 서해수호 관련 시설 방문, 문예활동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한다.
아울러 전사자 추모와 더불어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국토수호와 한반도 평화번영을 다짐하는 행사로 추진한다.
한편, 26일 해군2함대에서 천안함 용사 9주기 추모식이 열리며 백령도 일대에서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와 해상위령제를 연다.
박은환 기자 p0109972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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