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에서 우승한 대전동산중학교 탁구팀 |
권오신 감독이 이끄는 대전 동산중 탁구팀은 16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보령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남자 단체전에서 경남 의령중을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경남 의령중을 만난 동산중 탁구팀은 5단식 2복식에서 4-1로 제압했다.
호수돈여중과 동산고는 아쉽게 준우승했다.
여중부 개인 단식 우승한 김나영(호수돈여중) 선수 |
김나영은 4강전에서 김성진(화암중2)을 만나 가볍게 3대 0으로 눌렀다. 결승전에서는 우승 후보인 이다은(문산수억중2)을 맞아 풀세트 접전 끝 3-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에 출전한 동산중 김장원(3학년)과 이호윤(1학년)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에 출전한 장성일(2학년)은 아쉽게 준우승했다.
동산고 이기훈(1학년)과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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