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플래시댄스는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며 전문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는 18세 알렉스의 성장 스토리다.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와 사랑의 힘으로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기에 스펙터클한 무대, 감탄을 자아내는 안무 그리고 경쾌한 음악이 쉬지 않고 관객을 전율케 한다.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옮겨 뮤지컬로 재탄생한 플래시댄스는 2018년 7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고, 폐막작으로 한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
대전을 찾는 내한팀은 뮤지컬 플래시댄스의 웨스트엔드 오리지널팀으로 영국 현지에서 새롭게 캐스팅됐다.
주인공 알렉스 오웬스 역과 닉 허리 역에는 각각 샬롯 구찌와 앤디 브라운이 확정됐다.
제작사는 “영국에서도 가장 핫 한 두 남녀배우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현지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샬롯 구찌는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로 손 꼽히고 가수와 댄서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앤디 브라운 역시 영국의 4인조 꽃미남 밴드 로슨의 리드싱어다. 영국의 감성 록의 계보를 이을 무서운 신인으로 등장했고 이후 한국 팬들도 다수 거느리고 있는 톱 스타다.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은 “뮤지컬 플래시댄스의 매력은 역시 음악과 춤이다. 원작 영화에 등장하는 추억의 팝송들을 무대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비할 바 없는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꼽았다.
한편 플래시댄스는 히트팝과 함께하는 커튼콜은 전 관객이 기립해 함께 할 수밖에 없는 뮤지컬 역사상 가장 전율적인 커튼콜로도 유명하다.
공연은 21일부터 24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Flashdance, the musical. Kings Theatre, Glasgow. 5th August 2017 |
Flashdance, the musical. Kings Theatre, Glasgow. 5th August 2017 |
Flashdance, the musical. Kings Theatre, Glasgow. 5th August 2017 |
Flashdance, the musical. Kings Theatre, Glasgow. 5th August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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