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점 일본여행 선물, '헬로키티 애플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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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점 일본여행 선물, '헬로키티 애플케이크'

  • 승인 2019-03-21 10:3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다양한 맛과 모양의 도쿄바나나시리즈를 출시해 일본 내외에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도쿄바나나월드가 산리오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헬로키티 애플케이크’를 지난 3월 1일(금)부터 일본 나리타 공항과 하네다 공항 국제선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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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 애플케이크는 헬로키티 매니아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으며, 특히 한국∙중국∙대만을 필두로 한 아시아 국적의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직 일본 공항에서만 판매한다는 희소성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여행 선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며, 맛은 물론 케이크의 귀여운 모양으로 입과 눈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헬로키티 애플케이크는 지난 해 2월에 ‘긴자의 애플케이크입니다’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후 1년간 240만개 판매를 돌파했는데, 제품명이 케이크의 매력을 모두 담아내지 못해, 고객들이 이름을 듣자 마자 케이크의 특징을 파악하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헬로키티 애플케이크’로 제품명을 바꾸었다.

헬로키티 애플케이크의 변화는 이 뿐만이 아니다. 이전에 케이크 속에 들어갔던 애플 젤리는 잼으로 바뀌어 사과의 상큼한 맛을 더욱 느끼기 쉬워졌고, 애플 젤리를 감싸고 있던 밀크 크림은 커스터드 크림으로 바뀌어 사과와 더욱 조화롭게 어울려 부드러운 달콤함이 더해졌다. 더불어, 심플한 디자인의 패키지가 헬로키티의 귀여움을 부각시켜 제품의 매력을 한껏 높인다.
 
도쿄바나나월드 관계자는 "최근에는 한국 내 도쿄바나나 팬을 위한 한국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했다"며 "‘도쿄에 반하다, 도쿄바나나’라는 콘셉트로 정기적인 상품 콘텐츠와 이벤트 소식을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쿄바나나월드는 ㈜그레이프스톤의 브랜드로 도쿄를 대표하는 선물과자 기업이다. 1991년 '새로운 시대의 도쿄 선물', ‘도쿄바나나발~견했다’로 시작해 도쿄바나나 패밀리, 긴자 케이크 시리즈 등 남녀노소에게 두루 사랑받는 다양한 도쿄 스위츠(디저트)로 일본 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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