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얼음이 되고, 그것이 점차 쌓여 형성되는 '빙하' 그런데 왜 빙하는 파란빛을 띄는 걸까?
빙하가 압축되는 과정에서 공기가 배출되면 투명도가 더욱 높아지는데, 이때 붉은빛은 흡수하기 쉬워지고 파란빛은 반사해버린다고 한다.
즉, 태양광이 빙하를 통과할 때 파란빛을 반사해 우리 눈에 파랗게 비치는 것이라고…
그 생각을 하면서 몬테네그로의 사진작가 matej kriz의 빙하 사진을 보면 어쩐지 더 신비롭게 보인다.
오랜 시간을 이어온 자연의 상징인 빙하, 그 세월만큼 아름답고 푸른 매력이 느껴진다.
자연의 신비!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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