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IS 5.0 기본계획'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 지식정보 생태계 조성'으로 비전을 세우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지능형 과학기술 지식정보서비스 구축', '국가R&D 전주기 지원 강화', 'NTIS 시스템 운영 효율화' 등 3대 추진전략을 도출했다.
첫 번째 전략인 '이용자와 소통하는 지능형 과학기술 지식정보서비스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극 활용해 지능형 서비스로 전환한다.
사용자 정보와 경험적 데이터를 활용한 이용자 맞춤형 정보 자동 추천 서비스와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대화형 검색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과학기술데이터 개방 확대뿐만 아니라 국가 R&D정보와 외부데이터를 연계·융합한 다양한 관점의 분석서비스 강화로 유망 기술·제품 및 협업파트너 탐색 등 새로운 가치정보도 제공한다.
두 번째 추진 전략인 '국가 R&D 전주기 지원 강화'를 위해 부처별 산재한 국가 R&D 기획연구 자료 수집을 일원화하고 정부·국회·연구소 등 발간 정책 자료를 통합 제공해 근거 기반 R&D 기획 및 정책 수립 지원을 강화한다.
세 번째 추진 전략인 'NTIS 시스템 운영 효율화'를 위해 지능형 정보 기술을 NTIS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설계·구축한다.
빅데이터 처리 및 연산에 필요한 지능형 서비스 인프라 기반을 확보하고 노후화된 인프라 교체를 통해 네트워크 환경과 성능을 개선하는 한편, 재해복구체계 구축과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등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최광남 KISTI 센터장은 "지능형 정보기술을 적용해 NTIS를 더욱 발전시켜 국가와 국민 누구나 과학기술 지식·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용자와 소통 강화를 통해 과학기술 데이터 생태계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