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은 20일 최저기온을 0 ~ 7℃, 최고기온을 16℃ ~ 20℃로 예보했다. 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1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수량은 10~50mm로 예견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찾아온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청권 미세먼지는 '나쁨'으로 전망됐다.
국립과학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오전 한때 세종과 충북, 전북은 '매우나쁨'으로 예상했다.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으나, 밤부터 강수와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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