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회지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 의료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이 56.1%로 집계됐다. 이어 보통이라는 의견은 37.6%,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은 6.3%로 나타났다.
대전 시민 절반 이상이 의료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이다. 2010년의 통계를 보면 대전의 의료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이 41.7%였다. 보통이라는 의견은 47.7%,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은 10.6%로 집계됐다.
평균점수로 본다면 5점 평균으로 기준했을 때 2010년에는 3.4점이었고, 지난해에는 3.6점이었다. 평균보다 현저히 못 미치는 수치다. 다만, 2010년 대전의 의료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수치가 41.7%에서 지난해엔 14.4% 오른 56.1%로 나타났다. 대전의 의료관광 추진 등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통계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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