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방송에서 제작진은 고인과 태국 골프 접대에 동반했던 것으로 알려진 정세호 PD를 직접 찾아갔다. 태국골프여행에서는 정 PD와 고인만 남겨두고, 동행했던 이들이 모두 숙소를 떠난 정황이 문건을 통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정 PD는 “골프를 배우고 싶어해서 그냥 갔을 뿐이다”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어 “그리고 걔네들은 2박 3일인가 3박 4일 있다가 먼저 가고 나는 남은 게 다야”라며 “(그게) 접대인가? 개똥 같은 소리 하지 말라 그래”라며 언급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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