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구단의 요청으로 시범경기 중 일부 경기 개시 시간을 야간경기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모든 시범경기는 오후 1시로 편성됐다. 하지만 구단들의 요청에 따라 19일 열리는 5경기 중 3경기 시간대가 옮겨졌다. 각 팀들이 정규시즌을 대비한 야간 경기 적응을 위해서다.
먼저 사직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 경기는 오후 5시 30분, 창원NC파크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 수원케이티위즈파크 LG 트윈스-KT 위즈경기는 오후 6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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