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사회에서는 체육인들의 권익과 체육행정 견제, 체육정책 발전적 대안 등 제시와 새로운 임원을 위촉했다.
또 원로 체육인과 체육교사, 지도자 등은 이날 '2030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지지 선언하면서 대전 체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
진윤수 상임대표(충남대 교수)는 "대전의 체육시설은 55년 전 인구 15만 명일 때 건립된 시설들로 버티고 있다"면서 "전국 최하위 체육시설 보유도시인 대전의 살길은 '2030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가 유일한 방법이다. 560만 충청인의 역량을 보아 적극적인 유치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체육포럼은 2012년 이창섭 초대 상임대표와 원로체육인, 체육교수, 교사, 지도자, 선수, 체육학자들이 결성한 단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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