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진미는 대담과 강연, 공연, 큐레이터 대화 등으로 구성되는데,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감성지능의 기반을 확장하고 미술로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3일 첫 번째 예술진미는 선승혜 관장이 공감미술과 문화외교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문화외교 시점에서 직접 국제무대에서 경험한 공감미술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예술가들이 어떻게 세계와 공감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한국미술의 국제화 방향을 제시한다.
선승혜 관장은 “다양한 미적 경험으로 삶과 예술이 풍부해지는 공감미술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미술관은 열린 공간으로 함께 공감하며 그 속에서 예술의 가치를 찾는 공감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예술진미를 통해 예술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문화예술 인재 양성 기반 마련뿐만 아니라 예술로 공감하는 공감미술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강연 참여는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고 무료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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