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가 '너목보6'에서 예리한 눈썰미로 실력자와의 듀엣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에서는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출연해 환상의 호흡으로 완벽한 추리를 펼치며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만들었다. 이들은 신들린 촉과 예리한 눈썰미로 1라운드부터 음치를 색출해 순조로운 스타트를 알렸다.
마마무 멤버들은 때로는 "취소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불안감을 안겼지만, 마지막까지 완벽한 추리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실력자와의 듀엣을 성공해 화려한 마무리를 지었다.
특히 정체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미스터리 싱어들의 활약은 실시간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문별이 음치라고 확신했던 국악 심청이 ‘김우정’은 가슴을 울리는 절절한 목소리와 눈물샘을 자극한 매력적인 자작곡 ‘작야’로 스튜디오뿐 아니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매료시켰다. 또한 방송 직후 동영상 조회 수 1위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작야’, ‘조선블루스’ 등으로 각종 음악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를 장악,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봅슬레이 국가대표 상비군 음치 ‘강한’은 음과 박자가 하나도 맞지 않았지만, 본인의 마음을 투영한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열창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어 등장부터 강렬했던 반도체 공장 김경호 ‘이강우’는 시원한 고음 샤우팅으로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었고 우승자 카자흐스탄 국민 아이돌 ‘나인티원(Ninety One)’ 중 한 멤버는 현직 국회의원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온라인이슈 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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