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민주당 대전시당 동구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황인호 동구청장, 지역구 시의원 및 구의원, 부구청장, 실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 ▲3·16인동장터 만세운동 기념 행사 ▲생활문화센터 조성 ▲동구 복지대표브랜드 천사의 손길 ▲대동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원활한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가오 새텃말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산내평화공원 조성 ▲대청호 연육교 개설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대전천 내 구도교 재가설 등에 대해서도 차질없는 국비 시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강래구 지역위원장은 "당정협의회는 구청과 민주당 동구 지역위원회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로 민주당과 구청의 정책을 협의하고, 동구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정책을 찾는 시간이다"며 "논의된 사안은 15일 대전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건의 하도록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당·정간 긴밀한 협조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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