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 정말 필요한 친구일까요?
분명 평생 갈 친구 일줄만 알았는데 생각해보면 이런점이 너무 맘에 들지 않는 것 같다.
혹시 친구랑 '권태기'가 온 게 아닐까요? 같이 자가진단을 해보도록 합시다.
1. 친구의 사소한 것에도 울컥
초반, 사이 좋을 때는 함께 있는 게 마냥 즐거웠는데 점점 단점만 보인다거나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난다면 조금 거리를 두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2. 친구에게 지나친 의존은 X
어느덧 친구랑 노는 게 일과가 되어있진 않나요? 항상 같이 놀던 친구가 사정이 생기면 그 이상 실망할지도… 혼자 있어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나를 고려해주지 않는다
친구들과의 사이를 되돌아봤을 때, 무슨 일을 할 때 내 의견이 전혀 들어가있지 않다면 그것 또한 위험신호,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은 공평해야 합니다.
4. 왜인지 항상 비난받는 기분
만일 내가 입는 옷 등에 항상 태클을 거는 친구가 있다면 역으로 그 친구의 태도에 대해 물어봅시다. 친구는 나의 어떤 모습도 존중할 줄 알아야 합니다.
5. 자주 웃지 않게 됐다
처음에는 뭘 하든 항상 즐거웠는데 요즘은 같이 있어도 도통 웃을 일이 없어졌다면 항상 같은 패턴에 질린걸지도 모릅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때가 온 것일 수 있습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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