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수면 부족 없이 ‘꿀잠’ 취할 수 있는 생활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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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수면 부족 없이 ‘꿀잠’ 취할 수 있는 생활 노하우 공개

침실 새 산소 농도 체크하고 잠들기 전 스마트폰 이용 최소화 등

  • 승인 2019-03-14 09:45
  • 수정 2019-03-15 09:1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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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세계수면학회가 지정한 ‘세계 수면의 날’이다. 세계수면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3월 둘째 주 금요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대인들의 수면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17년에는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13% 증가한 51만명을 기록했고, 최근에는 수면 부족이 빚처럼 계속 쌓여 개인은 물론 사회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수면 부채(sleep debt)’라는 단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우리 사회에 수면 부족이 만연해 있다.

평소 수면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일상 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로 숙면을 유도해보자.

◆ 적절한 산소 농도가 수면의 질 좌우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 산소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수면을 취할 때 방문을 닫고 잠을 자게 되면 침실 내 공기 중 산소는 줄어들고 이산화탄소 양이 증가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수면 중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 경우 저호흡 또는 무호흡으로 잠에서 깨는 각성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깊이 잠드는 수면 주기(NREM)의 빈도가 낮아진다. 또한 렘(REM) 수면 주기의 출현이 늦어질 수 있는데, 이 경우 다음 날 집중력이 감소되고 기억력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수면 시에도 적정한 산소 비율을 유지하고 싶다면 기계적 장치 등을 활용해 외부의 균형 잡힌 공기 집안으로 들여와 실내 공기 균형을 맞춰줘야 한다. 하츠의 ‘트윈프레시(TWINFRESH)’는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은 단독 주택 혹은 빌라에 설치할 수 있는 주택용 환기 장치다. 수면 시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저소음을 자랑하며, 단일 에어덕트로 급기와 배기가 동시에 가능하며 열 손실을 최소화해 전기료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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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은 모두 차단하세요"… 잠들기 전 따뜻한 우유 좋아
우리 몸은 늦은 오후부터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한다. 이는 밝은 조명이나 빛 아래에서는 분비되기 어렵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빛을 차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빛은 각성 상태를 유지하고 깊은 잠에 들지 못하게 인체를 방해하기 때문에, 잠을 잘 때엔 침실의 모든 불을 끄고 커튼으로 외부 빛을 막는 것이 좋다. 미등을 켜 놓아야 한다면 밝기는 매우 약하게 설정하고, 백색광보다는 황색광을 선택한다.

또한 잠들기 전에는 스마트폰 이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은 청색광(블루라이트)을 분사해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고 대뇌의 활동을 자극하기 때문.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보단 따뜻한 우유를 마시거나 독서 등을 하여 긴장한 몸을 풀어주고 편안한 잠자리를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잠들기 전 목욕과 운동은 최소 2시간 전 실시
잠들기 전에 목욕과 운동을 하는 생활습관이 있다면 이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수면 중에는 심부의 체온이 낮아지는 것이 정상인데 목욕 후 바로 잠을 청하면 체온이 원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1시간 정도가 소요돼 오히려 잠을 방해할 수 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싶다면 잠 들기 최소 2시간 전에 실시하는 것을 추천한다.

취침 전 강도가 센 운동을 실시하면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심박수가 높아져 잠을 자기에 어려운 상태가 된다. 이에,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수면 2시간 전에 운동을 마무리하고 몸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의 관계자는 “밀폐된 침실에서 잠을 잘 경우 공기 불균형이 초래돼 호흡에 필수적인 산소는 줄어들고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증가하여 산소 부족은 물론 수면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며, “하츠는 소비자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공기질 관리 제품을 연구 및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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