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정은 12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청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청춘’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2, 30대를 넘어 이미 청춘을 보낸 중, 장년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청춘의 찬가’다. 임현정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청춘이라는 단어가 담고 있는 다양한 의미와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바람이 나를 데려온 걸까 영원할 것 같던 나의 청춘인데 바람에 날리듯 멀어져 간다” “쓸쓸해진다 마음 한켠이 아리어 온다. 사랑의 설레임도 시리던 이별도 기억 속에서 꺼내 볼 수 조차 없다”와 같은 가사를 통해서는 한층 더 성장한 감성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의 진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
또한,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부분에 “청춘은 지금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단순히 나이의 개념을 넘어서 개개인의 삶 속에서의 청춘이란 무엇인지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지금껏 모든 노래들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하며 완성도 높은 독보적인 사운드로 평단의 지지를 받아왔던 임현정의 음악성은 이번 ‘청춘’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임현정은 이번 신곡 녹음을 위해 일본으로 떠나 35인조 오케스트라의 모든 세션들을 직접 섭외했으며 현지 최고의 편곡자로 평가되고 있는 코우스케 야마시타(Kousuke Yamashita)와 작업을 마쳤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나원주의 섬세한 터치, 기타리스트 홍준호의 깊은 재즈 풍 연주가 어우러져 최고의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가득 공들였다.
뮤직비디오는 정승환의 ‘눈사람’과 ‘이 바보야’, 존박의‘SMILE’, 권진아의 ‘Fly Away’ 등 수많은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하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였던 ‘우라늄 238’의 주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국 런던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이국적인 풍경과 영상미, 임현정의 음색과 신곡의 서정적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곡의 감동을 극대화할 전망.
임현정은 1996년 KBS2 드라마 ‘컬러’ OST ‘아무일 없던 것처럼’을 작사, 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 정규1집‘양철북’을 시작으로 총 다섯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 ‘첫사랑’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등 많은 히트곡들을 남겼다. 특히 모든 노래들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스스로 해내며 대중과 평단 모두의 고른 지지를 받아 레전드급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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