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 뷰티 브랜드 시크릿,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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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 뷰티 브랜드 시크릿,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화제'

시크릿,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

  • 승인 2019-03-12 13:5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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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우측)와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Seacret)'이 지난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구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건전하고 건강한 소비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지난 2012년에 첫 발을 내디딘 시상식이다. 

해당 시상식은 매년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민생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브랜드 등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한다. 올해는 ▲주한대사우정상 ▲소비자경영 ▲소비자권익증진 ▲소비자행정(공공) ▲소비자입법 ▲소비자브랜드 ▲글로벌베스트컴퍼니 ▲소비자의회정책 부문 등 8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시크릿’을 국내에 유통하는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주)(대표 조민호)는 제품의 품질 및 가격, 대고객 서비스 등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소비자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뷰티 전문 연구진을 보유한 시크릿은 자체 기술력으로 사해로부터 소금과 머드 등 각종 이로운 영양성분(미네랄)을 추출해 이를 바탕으로 스킨 및 바디 케어 제품에 적용함으로써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며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였다. 

시크릿은 지난해 10월 방영된 KBS <다큐세상> ‘소금, 전통으로 가치를 만들다’ 편에서 사해 소금을 주원료로 한 이스라엘 화장품 브랜드로 소개된 바 있으며, 창업주인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이 인터뷰에 출연해 사해 미네랄의 효능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밝히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역시 사해에 위치한 피부 전문 클리닉의 의료진과 환자 인터뷰를 통해 사해 소금물의 피부 개선 효과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대한민국은 시크릿다이렉트그룹이 해외에 법인을 설립한 첫 아시아 진출국이자 글로벌 본부가 운영되고 있는 나라로서 한국인 소비자의 니즈와 만족도는 제품을 개발하거나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수상은 뷰티에 안목이 높은 한국인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무척 기쁘고 보람되며, 기업으로서 대단히 고무되는 성과”라고 밝혔다.

JD 서브
조민호 대표를 비롯한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임직원과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한편 시크릿다이렉트그룹은 지난 2005년에 유태인인 모티 벤 샤바트와 아이작 벤 샤바트 형제가 미국에서 사해 전문 화장품 브랜드로 창업한 글로벌 기업이다. 

시크릿다이렉트그룹은 운영 초기 리테일 판매에 주력하였으며, 2011년부터는 비즈니스 모델에 변화를 적용하여 리테일 판매와 네트워크 마케팅 유통을 병행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40여 개 국가에서 600여 개의 리테일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한국, 캐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7개 나라에서는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서도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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