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박스' 보조 배터리 공유 시장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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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박스' 보조 배터리 공유 시장 출격

스마트폰 기종 상관없이 QR코드 스캔 한번으로 보조 배터리 대여와 반납이 간단

  • 승인 2019-03-12 10:2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코끼리 보조배터리로 유명한 디자인주식회사(대표 성재원)는 본격적인 공유 경제 시대의 포문을 열 보조 배터리 공유 플랫폼 ‘코끼리박스’(KOKIRI BOX)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끼리박스’는 스마트폰 기종 상관없이 QR코드 스캔 한 번으로 간편하게 보조배터리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다. 보조배터리를 대여한 곳과 반납하는 곳이 달라도 상관없으며, ‘코끼리박스’의 대여와 반납 위치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JD_디자인주식회사

아직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는 소비자를 위해 대규모 쿠폰 프로모션을 준비 중에 있으며, 불편함 없이 코끼리박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수도권을 중심으로 음식점, 카페, 주요 프랜차이즈 전문점 외에도 병원, 공공도서관 등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끼리박스는 실명인증이 가능한 내외국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회원가입은 모바일 앱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폰)나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코끼리박스’를 검색하면 된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네이버 등 소셜 로그인을 기반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성재원 디자인주식회사 대표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충전 요청에서 자영업 사장님들의 충전 서비스 고민이 해소될 것이며 ‘코끼리박스’ 사용자의 방문으로 매장 홍보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런칭 기념으로 ‘코끼리박스’를 무상임대 방식으로 가맹점에게 지속 제공하기로 했다. ‘코끼리박스’ 가맹을 원하는 사장님들은 ‘코끼리박스’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접수하면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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